김동률 - 사랑한다는 말

강구항으로 들어와 안쪽까지 쭉 들어오면 강구 어시장이 보인다...
노량진 어시장처럼 실내에 어시장이 있고 이 곳에서 산 게를 식당으로 가져가서 먹는 시스템이다...

동광어시장 안에서....

일단 세마리 고르고...

김씨네와 거래하신 안동대게 사장님...^^...

산 대게를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전문으로 대게를 쪄준다...

대게찜을 부탁하고 식당으로...

기다리면서 기대만발....

김작가도 마찬가지...

나왔다....

먹음직스럽다....

그야말로 게살이 달다....
게장의 맛도 죽음이다...^^...


그리고 게딱지에 밥을 볶아서....

김선생 게딱지 볶음밥 세개 비워 주시고..

초토화...ㅋㅋㅋ
대게는 너무 큰 것보다 작은 넘이 맛있는 듯...
속이 꽉 차고 큰 박달대게는 살이 꽉 차 있지만 맛은 다소 싱겁고 퍽퍽한 느낌....
값이 다소 싼 홍게는 대게에 비해 맛이 심심하다...
3월초 시세로 마리당 1만원에서 1만5천원 정도의 대게를 골라 먹으면 딱일듯...^^...

먹고나니 어둑어둑...


사진 몇장 찍고 바로 귀경...
올라오는 길은 대구까지 다소 지체가 있었으나 45번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5시간 내외에 귀경 성공....
기름값, 톨게이트비용을 생각하면 영덕에 게 먹으러 가는 것은 다소 어불성설...
그러나 그 오가며 느끼는 여행의 가치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...
영덕에서 먹은 게는 하루 바람 쐬기 위한 핑계라고나 할까...ㅋㅋㅋ
Trackback
Trackback Address :: http://www.kimcne.com/trackback/317
Comments
여행의 가치~ 그거 맞아요. 바람쐬고 오니 좋더라구요. 근데 사진 보니 게 다시 땡기네~~ 맛났는데~~~
쉬고 싶은날 아침 일찍 나가자고 하는데도 잘 따라줘서 고맙소..^^...
나두 게딱지 볶음밥 너무 먹고 싶다...아...왜 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거야..ㅠ.ㅠ
걍 맨밥에 김가루 넣고 참기름 넣어 비비면 비슷할거요...
ㅋ
기름값도 줄일수 있고...뭐 다른 장점 없나? ㅎㅎㅎ
하여간, 이번 같은 강행군도 좋으니 한번 껴주세요.
1. 영덕에서 서울까지 3시간 30분에 주파하는 선생 본 적 있음
2. 서울에서 대구까지 기차타고 간 다음에, 동부터미널에서 직행버스 타고 강구 가면 저렴합니다.
3.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서울->동대구 KTX, 동대구역->강구 택시(9.3만원)
좋은 정보 감사드리오..
본좌 귀경시 다소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4시간 40여분에 주파했소..^^...최고 160km/h를 찍었소....ㅋ
어허...여기 또 선생 나왔네요.. 울 어머님 가끔 개천에서 용났다 대신에 '아이구 선생됐네'라고 하시는데, 선생 소리 나올 때 마다 뜨끔뜨끔 웃기기도 암튼 선생은 좋은 거야~~ㅋㅋ